[파주]서울 근교 공룡 보러 가기 좋은 파주 헤이리마을 공룡 박물관 리뷰

 

안녕하세요 뜨니입니다 :)

오늘은 아이와 공룡 보러 가기 좋은 파주 박물관을 리뷰해 보려고 해요.

 

요새 캐치티니핑이 유행하는데 이나는 무조건 공룡을 좋아해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찾은 곳이랍니다 :-)

 

그럼 바로 리뷰 시작해보겠습니다!

 

1. 위치 / 주차

위치는 헤이리마을 안쪽에 위치해있습니다.

헤이리마을 초입으로 들어가시면 주차할 곳이 많으니 주차하시면 되고 주차요금은 따로 받지 않고 있습니다!

저희도 초입에 주차하고 슬슬 걸어 갔는데요, 헤이리마을 안에 있다보니 구경거리도 많아서 재미있었어요 :)

 

 

2. 가격 & 운영시간

성인, 아이 상관 없이 1인당 7,000원 / 24개월 이하 아이는 무료입니다. 

 

운영 시간은 매일 11:00~18:00 / 월요일 휴무 입니다 

 

3. 리뷰

 

 

입구에서 결제를 하고나면 공룡 발바닥을 따라 2층부터 관람을 하게 되어 있어요 !

가는 길에 포토존이 있어 찰칵! 사진 찍고 들어갔습니다!

공룡 화석이나 공룡 뿐만 아니라 암모나이트 화석등도 있어서 큰 아이들은 교육 측면에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나는 그냥 달팽이라고 하더라고요ㅎㅎㅎ

2층에 올라가면 스피노사우루스가 움직이고 있는데 이나가 처음에 무서워서 지나가질 못했어요

공룡을 그렇게 좋아해서 공룡섬에 가자고 노래를 부르더니 막상 보니까 무서웠나봅니다 

2층 초입 공룡들은 거의 움직이고 있어서 신기했답니다!

 

 

 

 

 

 

 

2층 공룡들 사진입니다! 밖에서 봤을때 장소가 좁아보여 많이 협소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잘되어 있어서 놀랐어요 :) 이나도 두 세번 올라가서 보더니 나중에는 맘 놓고 관람해주어서 

재미있게 즐겼던 공간입니다!

 

 

 

 

이나가 공룡들을 설명해주고 있는 사진인데, 공룡 이름을 말해주었는데도 기억이 안 나네요...

이나는 공룡 박사인데 엄마 아빠는 아직 따라가려면 멀었답니다.

 

 

 

뿐만 아니라 공룡알 화석도 있어서 이나가 굉장히 흥미로워했어요! 공룡들의 모습 이외에 화석들이 꽤나 전시되어 있어서 

가격대비 재미있게 즐기고 왔습니다 :0

 

 

 

여기는 2층 다른 관의 전경인데, 공룡들이 미니미하게 전시되어 있어요! 잘 찾아보시면 저희가 아는 티라노사우루스나 트리케라톱스등도 있답니다.

또 고대 보석들도 전시되어 있었어요! 

 

 

 

 

공룡 발자국을 열심히 따라가다 보면 이렇게 야외 공간도 나오는데, 야외 공간에는 공룡이 있어요!

이나는 처음에 무서워 하다가 나중에 아는 공룡들이 나오니 신기해서 들어가서 꽤나 시간을 보냈답니다 :)

사진 찍기도 좋고, 공룡 좋아하는 아이들이 꼭 한 번 가보았으면 하는 곳이였어요!

 

 

 

 

공룡 이외의 동물들의 머리뼈들도 전시되어 있답니다

 

 

 

 

또 공룡의 이빨이나 조각 뼈들을 모아두고 돋보기로 볼 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2층에서 아는 공룡들의 이름들을 부르며 시간을 꽤나 보내고 있는 이나 

 

 

 

 

이나가 제일 보고싶어했던 파키케팔로사우루스도 있었고요! 여러 공룡들을 보며 재미있어하는 이나덕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답니다 ㅎㅎ

 

 

 

 

또 1층에는 조그맣게 곤충,동물들을 전시해놓은 관도 있어서 흥미로웠어요! 그냥 공룡만 보러 오는 게 아니라 곤충들도 볼 수 있다니!

너무 만족스러웠답니다!

 

 

 

여긴 1층 공룡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고요.

안킬로사우루스,프테라노돈처럼 아이들에게 인기 많은 공룡들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였어요 :)

 

 

 

 

2층에 다시 올라가서 구경하는데 잘 보는가 싶더니 스피노사우루스가 입을 벌리자마자 '아악!'하고 같이 소리 지르는 이나 사진이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나가 제일 좋아하는 파라사울롤로푸스! 2층에 전시되어 있고요

전시되어 있는 공룡들이 생각보다 많이 커서 놀랐답니다 ㅎㅎ 

그래도 인당 7천원 가격 대비 아주 만족스러운 곳이였어요 :-)

 

 

 

 

 

전시관을 다 둘러보고 난 뒤, 1층으로 내려오면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

이나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곳은 뼈 발굴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였는데요

모래처럼 보이는 것들이 완전 모래가 아니라 약간 고무 재질로 되어있어서 몸에 붙어도 잘 털리고, 수시로 직원분들이 모래를 모아서

관리해주어 아이들이 놀기 좋았어요!

 

 

위 사진은 공룡 뼈를 맞추는 공간인데요, 제 몸만한 큰 뼈도 영차영차 옮겨서 맞춰보는 이나랍니다 ㅎㅎ 

높은 곳에 있는 뼈는 아빠의 도움을 받고요 생각보다 흥미로워했고, 이나보다는 조금 더 큰 친구들이 더 잘 즐길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트리케라톱스 뿔에 고리를 넣는 공간이랍니다! 이나보다는 초등학생 아이들이 잘 놀고 있었고 의외로 아빠들이 많이 즐기시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해보고 싶었는데 아이들이 많아 해보진 못했고, 이나가 놀기에는 아직 어려워보여 다시 뼈 발굴하는 곳으로 옮겨 놀았답니다!

 

 

 

열심히 붓으로 발굴하고 있는 이나 사진을 마지막으로 리뷰를 마칩니다!

 

좋은 점 : 가격 대비 사진 찍을 곳도 많고, 전시 되어 있는 물건들도 많아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 충분하고, 서울 근교 헤이리 마을이여서 가는 길이 멀지 않아 좋았고, 다양한 종류의 공룡을 볼 수 있어 아이가 너무 좋아했답니다 :) 다시 공룡원(?)을 가자고 할 정도로 좋아했어요!

 

아쉬운 점 : 내부에서 판매하는 물건들이 너무 비싸고, 2층은 직원이 상주해있지 않다보니 아이들이 전시되어 있는 공룡을 만지거나 하는 등의 관리가 안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가까운 거리에 공룡들을 볼 수 있는 곳을 알게 되었고, 가격도 그리 사악하지 않아 재방문 할 예정이랍니다 :)

다음에는 헤이리마을에서 아이와 더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있는 지 체험해보고 리뷰할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